▶ 동장군이 매서운 겨울에도 특산물인 섬초(시금치)로 초록들판이 펼쳐진 비금도와 도초도. 섬 특유의 돌담과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 박물관, 선왕산의 절경까지....고유한 정월대보름 문화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비금도와 도초도 여행을 떠나봅니다. |
▶남해 통영에서도 더 남쪽 끝에 있는 섬, 욕지도. 섬 굽이굽이 비렁길 절경 속 숨겨진 이야기와 자부랑깨 어촌마을의 역사를 만나봅니다. 꾸밈없는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 입맛당기는 고등어요리까지.... 욕지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 한센인들의 애환과 아픔을 보듬었던 소록도는 휴식과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문을 열어둔다. 거금도의 바다는 한 겨울에도 먹을 것, 쉴 것 찾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거금도의 명산, 적대봉에 오르면 산 능선마다 펼쳐지는 갈대와 석양의 조화. 쫓기듯 살아 온 일상에 느림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소록도와 거금도로 떠나자 |
▶경남 남해!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보물섬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다. 이순신의 마지막 싸움터였던 노량해협, 이름부터 남다른 금산과 보리암, 108개의 다랭이 논이 펼쳐지는 가천다랭이 마을,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누릴 수 있는 독일마을과 양모리 학교 체험! 섬 곳곳에 펼쳐진 보물을 찾아 나선다. |
▶ 크고 작은 섬들이 모여 다이몬드형상을 이룬다는 신안의 다이아몬드 제도! 그 중앙에 자은, 암태, 팔금, 안좌 네 섬의 네 가지 다른 매력을 담아본다. 다이아몬드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은도의 두봉산, 가을 먹거리 풍부한 암태도의 왕새우와 갯벌 낙지, 팔금 안좌의 문화 유적들을 만나본다. |
▶진도는 세 가지의 보물, 세 가지의 즐길거리가 유명하다 하여 삼보삼락의 고장이라 불렸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많은 섬! 세 가지 즐길거리 중 하나인 진도 아리랑은 말이 필요없다! 소리의 소장 진도에서 맛깔진 남도소리에 세상 시름 잊어보고, 삼별초 최후의 항쟁지 남도진성길을 걸으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전통시장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진도 조금시장도 들리고, 진도 조도군도의 섬 풍경에서 그림 같은 추억도 남겨보자. |
▶진도에서 소리 자랑, 그림자랑 하지 말랐던가? 섬 전체가 예술의 장이요, 남도 예술인들의 산실이 가까이 다가오는 곳이다. 그 뿐인가?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승리의 장군 이순신의 호령소리가 명량 해협 들리는 듯하다. 예술과 역사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며 가꿔가는 사람들과 진도의 자랑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 이야기까지 자랑거리 많은 진도의 삶을 들여다본다. |
▶뛰어난 석공이 다녀간 것일까? 웅장하고 신비로운 풍경 앞에 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 한려수도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거제도와 매물도로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아기자기한 섬 사이에서 어부들은 꿈을 낚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추억을 새기는 오감이 행복한 여행이 시작 된다.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해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바다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금오열도.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해안 둘레길인 비렁길에는 자꾸만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섬 들녘마다 알싸하고 향긋한 향기의 방풍이 푸르름을 더한다. 봄 기운 가득 담은 방풍은 깔깔해진 입맛도, 건강도 챙겨주는 금오도 효자작물. 금오도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나물! 금오도에서 손맛 좋기로 유명한 할매가 만들어주는 서대회 무침과, 방풍전, 2대에 걸쳐 전통 막걸리를 빚는 도가 막걸리 이야기로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금오열도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섬 안도. 선박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천혜의 항구 라는 이름처럼 안도의 바다는 늘 풍요롭다. 싱싱하고 큼지막한 고기들이 올라오면 바다는 봄을 알린다. 어부의 웃음에 덩달아 신이 나는 섬 여행. 바닷길 따라 비렁길 따라 자꾸만 걷고 싶은 금오열도로 떠나보자. |
▶시원스레 펼쳐지는 옥빛 바다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보길도! 많은 시인 묵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던 매력적인 섬이다. 그 중에서도 이 섬에 매료되었던 조선시대 정치가이자 국문학의 비조(鼻祖) 윤선도. 국문시조의 대표작 <어부사시사>, <오우가>가 이곳에서 탄생할 정도로 보길도의 풍경과 정서는 남다르다. 지금도 많은 시인과 작가들이 이 섬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길도 기행 작가인 김원자씨. 그와 함께 윤선도의 유적을 돌며 문인의 삶과 섬의 정취를 감상해 본다. 섬의 역사를 간직한 또 한곳 정자리 고택이라고 불리는 김양제 고택. 정자리 고택은 늘 손님을 향해 문이 활짝 열려있다. 독특한 전통가옥의 아름다움과 종가 집 손맛을 고택 가족을 통해 느껴본다. 보길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다다. 푸른 바다는 인심 좋게 풍년 농사의 기쁨을 안겨준다고 하는데, 완도 전복의 대표 생산지 보길도 앞 바다의 싱싱한 수확 현장을 들여다 본다. 보길도의 명산 격자봉을 오르다보면 이 사람을 만날지도 모른다. 숲 해설가 백형인 씨. 아침엔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어부로, 낮엔 숲 해설사, 연구가로 활동 중인 그의 섬 사랑 이야기, 보길도가 가진 신비로운 풍경들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손재원 분소장과 함께 동행하며 따라가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