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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에 스며든 우리 문화를 찾아 나서는 <한국의 보물>. 이번여정은 우리 것을 사랑하며 지켜가고 있는 사람들, [한국인]을 만나봅니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문화는 지금도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문화를 만들고 지키는 한국의 진짜 보물, 한국인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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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소리꾼이 펼치는 천의 얼굴, 판소리. 시대를 대변하고 사람들을 울리고 웃겼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판소리를 사랑하고 아끼며 전승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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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의 숨겨진 이야기와 가치를 소개하는 [한국의 보물] 화려함 뒤 인내와 고뇌의 시간이 겹겹이 쌓여져 나온 산물, 나전칠기. 2천 년간 숱한 세월을 지나 아름다움을 이어온 비결은 무엇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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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 어릴 적 꼬리를 물며 춤을 췄던 아버지의 신명나는 소리. 지금은 특별한 잔칫날이나 공연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민중의 삶 자체였던 풍물에 대한 모든 것. 모든 설움과 갈등을 풀어내고 마음을 하나되게 하는 강한 힘, 풍물 한마당으로 빠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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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로서, 한국어를 가장 완벽하게 담는 그릇으로서, 세계인의 찬사를 받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글자. 우리는 그 글자를 세상에서 첫째가는 큰 글, [한글]이라 부른다. 그 우수한 글자 속에 담긴 세종의 깊은 철학. 한평생 우리와 함께 할 한글에 대해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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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록되어 세계에서까지 인정을 받은 김장문화! 한국 고유의 문화, 김장을 통해 맛있는 김치처럼 깊고 진한 나눔의 정을 만나봅니다. 김장하는 아낙들의 유쾌한 입담과 함께 맛깔나고 따뜻한 겨울을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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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흐르는 풍성한 치맛자락과 수만 가지 멋을 내는 저고리. 지금은 특별한 날 예복처럼 입는 옷이 되었지만, 태어나고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삶이었던 한복은, 가장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날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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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광복 70주년, 목이 터져라 독립을 외치며 흔들었던 태극기. 나라를 되찾을 때에도, 나라를 지킬 때에도, 그리고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항상 곁에 있었던 우리의 상징. 역사와 사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한국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인 태극기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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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끝없이 발전하는데 여유는 점점 더 사라지는 요즘. 외식이 잦은 현대인에게 정성이 가득한 집밥은커녕, 플라스틱 반찬통 안에서 허무하게 맛을 잃어가는 음식들이 너무나 당연해져버렸다. 그런데 여기, 오랫동안 우리 삶 속에 있던 고마운 존재가 있다. 옹기는 우리 집안의 고유한 밥맛과 향수를 간직한 가족이자, 뜨거운 가마 앞에서 일생을 걸어 만져온 장인의 자식이며 한국인의 건강을 지키고 미래를 함께할 든든한 벗이다. 편리한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그릇에 밀려 이제는 집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이제 더 아름답고 편리한 그릇으로서 끝없는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물, 흙, 바람 그리고 불. 자연이 낳고 뜨거운 시간을 인내하는, 사람과 꼭 닮은 그릇. 한국인의 삶을 빚은 그릇, 옹기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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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물, 이번에는 한국의 울림, 가야금(伽倻琴)이다! 가야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로서, 12개의 현과 수십 년을 기다린 오동나무 울림판으로 이루어진다. 악기의 몸체는 악기장의 손길을 타고 태어나지만, 가야금의 울림은 명인의 손끝에서 완성된다. 그 옛날, 연맹국가였던 가야국은 분열의 위기에서 민족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힘은 오직 음악뿐이라 믿었고, 그로 인해 민족 고유의 소리인 가야금이 탄생하였다. 비록 신라에 의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간 가야이지만, 국악의 위세가 높아지고 있는 현대에 가야금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 명맥을 보존하고 있다. 거문고의 소리가 꿋꿋하고 아정한 데 비하여 가야금 소리는 부드럽고 감정적이며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는데, 각종 서양과 현대의 음악과 결합하여 앞으로도 꿋꿋이 세계가 극찬하는 한구의 울림으로서 우리 곁에 남을 수 있을 것인가. 가야금을 사랑하는, 가야금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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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통 탈부터 베네치아의 화려한 카니발, 중국의 변검, 할로윈의 엽기적인 가면들까지. 세계에는 우스꽝스러운 탈, 호화롭고 정교한 탈, 괴기스럽고 징그러운 탈까지 수많은 가면이 존재한다. 화려하고 무섭기도 한 이 탈들 가운데, 한없이 소박하고 정겨운 탈이 있다. 다른 나라의 것에 비하면 한없이 소박한 이 탈. 우리는 그것을 ‘하회탈’이라 부른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하회마을에서 800년의 역사를 함께해온 하회탈은 주름진 세월만큼이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그를 지켜온 사람들. 그리고 하회탈에 얽힌 신비로운 이야기까지.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 나는 하회탈의 처음과 오늘을 좇아가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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