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시인이다’ 코로나블루 극복하는 신박한 마음정리

- 마운틴TV, 시청자들이 직접 쓴 詩로 ‘시공간’ 제작•방영

마운틴TV 시청자들이 대한민국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는 24일에 방영되는 프로그램 ‘시공간’에서는 사전 공모전을 통해 최종 엄선된 시청자들의 시가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시공간’은 시청자가 시 쓰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총 12회차로 구성됐다. 

그 주제는 설렘, 첫사랑, 출발, 그리고 고향, 추억, 인연 등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는 감성 자극의 시적 언어가 코로나19 마음방역에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이 직접 쓴 시의 배경이 되는 사시사철 풍경은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자연 촬영에 특화된 마운틴TV만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시청자들과 함께 만든 ‘시공간’을 통해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싶었다.”라며 제작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일부터 26일까지 각종 SNS를 통해 접수된 ‘시공간’ 공모전에는 총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내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약 90편이 선정됐다. 

마운틴TV ‘시공간’은 오는 24일 방영을 시작으로 주 2회 토‧일요일 오전 11:30에 만나볼 수 있으며,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