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구두 대신 등산화 신고, 코로나 블루 이겨내는 

<산행후愛 만찬>

 ‘코로나 블루(우울증•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물론 산악회나 동호회 등의 단체 산행은 확연하게 줄었지만, 

혼자 산을 찾거나 5명 이하의 가족 또는 소그룹 단위 등산객은 대폭 늘어난 것이다. 

특히 기존에 등산을 선호했던 5060세대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젊은 층의 등산 인구가 

신규 유입되고 있는 점은 주목해 볼만한 새로운 현상이다. 

이는 도심 속에서 헬스 등의 실내 운동이나 스포츠를 즐겼던 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센터 휴관 등의 이유로 산행에 새롭게 취미를 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나들이 자체가 줄어들면서 봄 신상 구두나 일상복 등의 판매는 줄었으나, 

반대로 면역력과 체력을 키우고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등산화 등의 아웃도어 용품의 판매율은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마운틴TV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설 특집 <산행후愛 만찬>을 준비했다. 

건강한 등산으로 추위와 코로나를 이기고 면역력까지 높여 줄 수 있는 건강 맛집까지 풀코스로 소개하는 

<산행후愛 만찬>은 1,2부로 2월 12일(금)~13일(토) 오전 11시 30분에 각각 방송된다.

 

 1부에서는 북한산과 북악산 둘레길 코스와 약초밥상 한차림, 55년 전통의 해물칼국수, 꼬막밥상 한차림을, 

2부에서는 남산과 심학산 둘레길 코스와 뜨끈한 닭곰탕과 한우곰탕, 

새콤달콤 코다리찜과 도토리묵 한상차림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껏 웅크러진 마음을 건강한 둘레길과 만찬으로 따뜻하게 녹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것 같은 

<산행후愛 만찬>으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길 기대한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