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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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다큐 3부작 ‘해안선’ 방송 해돋이 여행 대신 드론으로 바다 여행 떠나볼까?
마운틴TV
Date : 2021.12.23

신년 특집 다큐 3부작 ‘해안선’ 방송

해돋이 여행 대신 드론으로 바다 여행 떠나볼까?

 

-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동해∙남해∙서해의 비경과 문화를 만난다

- UHD 3부작 항공 다큐, 1월 1~3일 오후 1시 방송

 

 

임인년 새해 마운틴TV에서 신년특집 항공 다큐멘터리 UHD ‘해안선’ 3부작을 방송한다.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1시에 한 회차 씩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해안선의 길이는 총 15,282km로 지구 둘레의 37%에 해당할 정도로 길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은 각각의 특색이 무척 뚜렷하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그 각양각색의 해안지형과 그에 적응하여 살아간 해안 사람들의 특이한 삶의 모습, 이곳에서 발전한 유무형의 문화유산들을 담아냈다. 

 

사진1_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적지.png
동해안 영덕 장사해안의 모습. 아름다운 쪽빛 바다와 한국전쟁의 흔적이 공존한다.


프로그램은 100% UHD 항공 촬영으로 해안선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시네 렌즈를 장착한 최고 사양의 드론 카메라(Inspire2 Pro)로 촬영해 부드러운 색감을 연출했다. 하늘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해안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가는 길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내레이션은 ‘국민 아버지’ 배우 윤주상이 맡았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마운틴TV 김경수 PD는 ‘프로그램 제작 전에는, 우리나라 해안이 이토록 아름다운 줄, 이렇게도 많은 역사와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는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1년여 촬영으로, 평생 다 가보지 못할 해안 곳곳의 비경을 눈에 담은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라며 제작 소감을 전했다. 또한, ‘10시간가량의 가편집본을 방송 분량에 맞춰 3시간으로 줄이면서, 제외되는 해안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며 그만큼 우리 해안선의 아름다운 장면을 엄선한 것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은 KT Skylife의 중소 PP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021년 한 해 제작을 진행했고, 2022년 신년 특집으로 방영된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년특집 UHD 항공 다큐멘터리 ‘해안선’ 3부작

 

1부  동해, 거친 파도를 넘어  | 2022년 1월 1일 오후 1시

우리의 동해안 여행은 부산 오륙도에서 출발한다. 드넓은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기장 멸치 털이, 용왕의 아들 처용이 가르쳐주었다는 춤 처용무(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 정월 대보름 해신제, 김일성의 별장이 있는 강원도 고성 화진포 등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생활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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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첫 소절에 나오는 동해 추암의 기이한 형상

 

2부  남해, 역사의 풍랑에도 삶은 이어진다 | 2022년 1월 2일 오후 1시

부산에서 해남, 진도까지 가는 여정이다.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선의 정취를 뽐내는 다도해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비경을 따라가다 보면, 남해 죽방렴, 보성 뻘배 어업(국가중요어업유산) 등 다양한 삶의 흔적을 만나게 된다. 더불어 바다 건너 왜적과 맞서 싸워야 했던 조상의 치열한 전투의 자취를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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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영광 법성포에서 진행되는 법성포단오제 모습

 

3부 서해, 눈물과 풍요의 바다  | 2022년 1월 3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생명의 보고’ 서해의 갯벌! 서해는 바닷가 사람들을 너그러운 품으로 끌어안고 풍요를 선사한다. 그러나 그만큼 노리는 이들도 많아 외세에 의해 많은 수난을 겪어야 했다. 서해안 사람들의 흥미로운 생활상과 역사의 아픈 흔적을 만나본다. 그리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더 이상 갈 수 없는 바다를 그리워하며 목포에서 시작한 여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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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남해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길도 예송리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