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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희와 함께 하는 MZ식 태백산 등정기
마운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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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2.03 |
백만송희와 함께 하는 MZ식 태백산 등정기
- 민족의 영산 태백산과 함께 다지는 한해 다짐 - MZ 세대 감성으로 새롭게 꾸며지는 태백산 유일사코스 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2022년이 시작되었다. 잠깐 주춤했던 새해 계획과 다짐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보람차고 알찬 한 해를 보내고자 노력한다면 추천하는 곳이 있다. 바로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다.
태백산은 백두대간에서 금정산으로 향하는 낙동정맥이 시작하는 곳이다. 높이 1,566m를 자랑하는 이곳은 북쪽에 함백산(1,573m), 서쪽에 장산(1,409m), 남서쪽 구운산(1,346m), 동남쪽 청옥산(1,277m) 등 고봉으로 둘러싸여 있어 드넓게 펼쳐진 고봉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태백산은 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겨울철 눈꽃 산행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으로 유명한 주목나무 군락지가 능선을 따라 펼쳐지고 이 주목나무에 핀 상고대와 눈꽃의 풍경에 많은 이들 몰리는 것이다.
태백산에 붙는 수식어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민족의 영산’이다. 삼한 시대 때부터 국가에서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는 곳으로 <삼국사기>에선 ‘신라가 국토방위를 위해 다섯 곳에 중사(中祀)를 설치했는데 그중 태백산도 포함되어 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나라의 안녕을 위한 제사가 이루어지던 산으로 고려 시대까지 이어져 오던 천제(天祭)는 국가 단위의 제사로 이어져왔으나 조선 시대 강력한 유교 이념의 통치로 말미암아 잠시 잠깐 명맥이 끊기는 듯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제는 천제(天祭)를 주관하는 단체가 설립되고 체계가 갖춰져 대한민국 대표 천제(天祭)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태백산에 MZ 세대의 감성이 깃들면 또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까? 코시국으로 많은 MZ 세대들이 산으로 향하고 있는 요즘, MZ 세대 대표 아이콘 유튜버 백만송희가 태백산을 등정한다.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그녀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산행기를 통해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가꿔 나갈 태백산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백만송희에겐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곳이라고 하니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인기 산행 코스 중 하나인 유일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장군봉, 천제단을 거쳐 당골광장에 이르는 코스를 탐방할 예정인 <산속에 백만송희> 13회는 2월 11일 금요일 밤 9시 마운틴TV에서 방송되며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