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리어리, 베이스점프 도중 사고사
  • 등록일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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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리어리, 베이스점프 도중 사고사

미국 요세미티를 대표하는 클라이머 션 리어리(Sean Leary)가 3월 13일 유타주 자이언국립공원 인근에 서 베이스점프(Base jump)를 하다가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38세.

그는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출신의 클라이머답게 일찍부터 바위를 접했고 이어 요세미티의 거벽 등반에 심취했다. 특히 2010년 딘 포터와 함께 ‘노즈’ 루트를 2시간 36분만에 오르며 당시 최단 기록을 갱신하는 등 수많은 스피드 등반을 해냈다. 같은 해 알렉스 호놀드와 함께 고전 루트인 ‘노즈(The Nose)’ ‘살라테 월(Salathé Wall)’ ‘러킹 피어(Lurking Fear)’를 하루 만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요세미티 바깥에서도 거벽등반을 시도해 베네수엘라의 쎄로 아우타나(Cerro Autana)와 남극의 울 베타나봉(1750m)에 신루트를 개척했다. 클라이밍을 ‘인생에서 가장 강력하고 깊은 의미가 담긴 행위’ 라고 생각했던 그의 죽음에 미국 산악계는 침통해하고 있다.

엘 캐피탄을 오르고 있는 션 리어리. 그는 3월 13일 베이스점핑 도중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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