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행을 떠난다 <잠수타고 싶은 어느 날>
  • 등록일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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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을 떠난다
<잠수타고 싶은 어느 날>

<잠수타고 싶은 어느 날>은 문득 일상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에세이이다. 이국의 풍경을 소개하거나, 먹고 놀기 좋은 곳을 빽빽한 스케줄에 우겨넣는 스킬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아니다. 이 책은 휴대폰도 꺼놓고 혼자서 훌쩍 떠나고 싶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자니 외로울까 걱정되는 사람들, 노동에 가까운 무리한 여행 일정에 더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 나만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을 만큼 가깝고, 초보 여행자도 쉽게 갈 수 있을 만한 외딴 여행지 12곳을 선별했다. 또, 주어진 시간에 허둥지둥할 초보 여행자들을 위해 자신이 경험했던 여행의 시간과 감성을 들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세상과 잠시 작별하는 여행이 설령 외로울지라도, 준비대로 잘 안 될지라도 걱정하지 말라고, 언제 준비한다고 세상이 내 마음, 내 뜻대로 되어준 일이 있던가. 여행에서 중요한 건 어딘가 어설픈 나도, 삶도 즐기는 일이다.

조옥희 지음/21세기북스/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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