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실내암장 함께 문 연 한정희·조병두씨
  • 등록일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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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실내암장 함께 문 연 한정희·조병두씨
“클라이밍과 함께 다양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 가꾸세요”

 
기존의 실내암장은 클라이밍 외에 기본적인 운동까지밖에 못 하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 락스타 클라이밍센터는 클라이밍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웨이트트레이닝과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복합센터로 만들었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 새롭게 문을 연 락스타 클라이밍센터의 주인장은 아디다스 클라이밍팀 소속의 클라이머인 한정희씨(왼쪽)와 웨이트 트레이닝 전문 강사 조병두씨다. 조병두씨는 클라이머는 아니지만 체육대학을 졸업하고 수영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가르친 강사다. 조병두씨는 “우리나라는 클라이밍센터는 클라이밍만, 휘트니스센터는 웨이트 트레이닝만 해왔던 게 실정이었다”며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기초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같이 해줘야만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휘트니스 센터에서는 개인 지도를 받지 않고 운동을 하면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는 그러한 휘트니스 센터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운동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우연치 않게 한정희 선수를 만났어요.”

두 사람은 2013년 6월경에 만났다. 그로부터 3개월 만인 9월말에 지금의 실내 클라이밍 센터를 개장했다. 그들은 “서로 성격도 잘 맞고, 무엇보다도 뜻이 통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둘이 종목만 다를 뿐 생각은 비슷했어요. 클라이밍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결합하면 좋은 그림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휘트니스 센터를 계획하던 중이었고, 결정만 내리면 진행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로 진행시킬 수 있었어요.”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젊은 나이에 사업장을 차리는 것이어서 금전적인 어려웠던 것과 다소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것 외에는 실내암장을 개장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

현재 락스타 클라이밍센터의 회원은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만 130명 정도다. 암장 회원들로부터는 운동공간이 넓고, 초급자와 중급자의 공간이 분리돼 있는 것과 비슷한 이용료를 내는 센터와 비교해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저희는 클라이밍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 또는 클라이밍이 아닌 다른 운동을 하더라도 그것들을 소화할 수 있는 좋은 몸을 만들어주는 게 주목적입니다. 이곳에서 와서 함께 건강한 몸을 가꿔가고 싶습니다.”

락스타 클라이밍센터의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blog.naver.com/rockstarclimbing.co.kr)와 전화(02-418-8848)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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