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부활‘ 국내 최초 산의 역사 집대성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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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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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부활‘ 국내 최초 산의 역사 집대성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다

 

◆‘산 전문 채널’이 만든 새로운 ‘산 다큐멘터리’, 유익하다는 호평 줄이어

 마운틴TV가 사전 제작 기간을 포함하여 2년간 제작한 창사특집 ‘산의 부활’은 국내 방송 사상 최초로 ‘반만년 우리 산의 역사’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집대성한 다큐멘터리다. 그동안 ‘산 다큐멘터리’라 하면, 생태와 환경에 집중한 프로그램 일색이었다. 하지만, ‘산의 부활’은 ’산의 역사’에 집중했다. 우리 산은 세계의 다른 산에 비해 유독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어온 특별한 역사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

 

 ‘산의 부활’을 기점으로 우리 산의 역사, 문화적인 측면으로 지평이 확장되고, 요즈음 방송가에 불고 있는 ‘역사 열풍’과 함께 역사적인 내용에 목말라 있는 시청자들에게 우리 산의 더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산에 대한 색다른 시각 제시하여 ‘우리 산의 미래’ 찾아

 ‘우리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산악문화는 아주 새롭고 신선합니다. 한국인들은 당연한 것 평범한 것으로 여기겠지만요. 한국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산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좀 더 알아야 해요.’ 한국의 산을 30년간 누비며, 한국 산악 문화를 연구해 온 ‘데이비드 메이슨(David mason) 교수의 말이다.

 

 ‘산의 부활’에서 한국의 산이 세계적으로 알려져야 함을 주장했던 메이슨 교수. ‘산의 부활’은 한국의 산이 그저 아름다운 자연이 아니라 종교, 역사, 문화적인 것이 모두 녹아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매주 한국 산을 찾는 외국인들의 산 사랑에 주목했다. 케이팝(K-Pop)이 한류의 출발을 알렸다면, 한국을 더 알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산’은 한국 고유의 전통도 볼 수 있고, 오늘날 한국인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 단절된 우리 선인들의 전통 산행 문화, ‘입산’과 ‘유산기’를 조명한 것도 신선한 접근이었다. 산을 자신의 뿌리와 스승같이 여기던 선조들이 산을 대하는 태도는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분별하게 산을 이용하거나, 빨리빨리 정상에 올라가는 산행 문화를 돌아보게 한다. ‘산의 부활’은 이같이 전통 산행 문화를 오늘날에 맞게 되살린 ‘우리 산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국민의 희생 담긴 우리 산의 가치, 후대에 계속 전해져야 할 기록물 

 ‘산의 부활’의 궁극적 주제는 ‘산과 함께 살아온 우리 민족의 역사’에 우리 산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산은 불과 50년 사이에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누릴 수 있는 푸른 산이다. 일제에 의해 우리 산이 파괴되고, 우리나라 고유의 산줄기 ‘백두대간’ 개념이 아예 사라졌지만, 산을 사랑했던 국민의 손으로 산의 외양도 산에 내재된 우리의 뿌리도 되찾을 수 있었다.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를 ‘산의 부활’은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했다. 

 

 이런 의도를 가지고 마운틴TV는 그동안 쌓아온 촬영 기술과 산 콘텐츠 제작력을 모두 쏟았다. 모든 촬영은 UHD 초고화질로 진행돼 선명한 화질을 자랑할 뿐 아니라, 역사를 집대성한 기록물로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우리 산을 더욱 잘 알려줄 수 있는 신원섭 산림청장,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최원석 회장 등 각계각층 전문가 1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산의 부활’은 시작. 마운틴TV, 진정한 ‘산행 문화’의 발전 바라봐

 '산의 부활’은 굽이굽이 이어져 헤아릴 수 없는 우리 산의 깊이처럼, 수없이 많은 우리 산의 역사·문화 중 일부를 3부작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펼쳐 보인 시도였다. 우리 산의 역사를 집대성하고자 출발한 제작진의 여정은 더 많은 것을 담지 못한 아쉬움과 동시에, 그만큼 방대한 우리 산의 역사를 체감한 시간이었다.

 

 산에 기대 살아온 나라 대한민국. 산이 힘들 때 사람도 힘들었으나, 산의 부활로 우리는 산이 주는 무한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다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우리 산을 더욱 아끼고, 격조 있는 산행 문화를 가진 나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그 날까지. 마운틴TV의 도전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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