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촬영감독이 추천하는 11월 늦가을 산행지는?”

 랜선으로 떠나는 가족․연인 간 테마별 가을 산행지 특집 방영

쌀쌀한 초겨울 날씨 속에서도 가을 산행지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올해 단풍 시기도 예년보다 늦어진 만큼 마지막까지 절정을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뿐 아니라 가을 산행의 묘미 중 하나인 억새 군락지에서도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수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신불산, 명성산, 황매산 등에서 깊어가는 가을 명산다운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가을의 절정과 초겨울 사이에 있는 11월 가을 산행지는 그야말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면 더욱더 좋을 테마별 가을 산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을의 막바지를 즐기기 위한 이들을 위해 국내 유일 산악전문 채널 마운틴TV가 나섰다. 특히, 마운틴TV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다년간 전국 유명 산을 누빈 촬영 감독들이 ‘늦가을 꼭 가봐야 할 산행지’를 직접 추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마운틴TV에서 2주간 방영되는 '비대면으로 떠나는 가을 산행지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주말여행 산이 좋다2>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쉬엄쉬엄 정상에 오르다 보면 가을 비경을 내어주는 운악산, 지리산, 백암산 편의 코스와 맛집이 소개되며, 4일 낮 11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경관과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다도해기행>에서는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금산, 보리암 편을 오는 5일 저녁 9시에 방영한다.

이후 13일 저녁 9시에는 <숲과 함께>를 통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담양의 죽녹원에서 늦가을에도 이어지는 아름다운 정취를 보여준다.

비대면으로 떠나보는 테마별 가을산행지는 마운틴TV 채널인 KT올레TV 128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