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알기 아까운 유쾌한 산행부터 잊지 못할 등산 데이트까지”

- 일상의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발판 마련 

- 마운틴TV, 시청자들의 산행 에피소드 웹툰 연재

아스트라제네카(AZ)•얀센 등과 같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한층 완화되면서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도 더욱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내달부터는 백신 접종자의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바깥 외부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대표적인 야외활동으로 손꼽히는 ‘산’을 자주 찾던 등산객들에게는 오랫동안 기다린 단비와 같다는 분위기다.

“마스크를 벗고 산을 날아다녔던 그때가 꿈만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소중한 추억이죠. 누구나 걱정 없이 산을 오르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주말이면 북한산, 청계산 등을 종횡무진 다닌 박기철(43세•가명) 씨 역시 코로나19 이전의 산행을 추억하며, 일상회복을 소망했다. 이처럼 산이 곧 일상인 사람들을 위해 그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이들도 있다. 

바로 마운틴TV이다. 국내외 아웃도어, 스포츠클라이밍, 캠핑 등을 전하는 채널로서 시청자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이번에는 산에서 겪은 실제 이야기들을 함께 공감하고자 시청자들의 산행기를 단편 만화(웹툰)로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약 한 달간 접수된 사연 중에서 30편을 선정해 마운틴TV 블로그와 SNS(밴드, 인스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서 6월 21일(월)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사실상 지난 18일에 모집은 끝났지만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 사연을 계속 받을 예정”이라며, 구글 설문 링크를 통해 응모 가능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http://forms.gle/CyUUkce3gp6YwcAD6)

한편, 선정 작품은 매주 토요일 18시 마운틴TV 블로그와 SNS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