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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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떠나는 무의도 종주 코스, [주말여행 산이 좋다2 38회 무의도편]
마운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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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0.12.22 |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와 다른 연말 연시를 보내게 된 요즘, 정동진, 간절곶 등 전국 일몰, 일출 명소들도 일시 폐쇄에 들어갔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 시즌2 38회 무의도 편에서는 수도권 근교 연말 산행지로 적합한 ‘무의도 종주 코스’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무의도 국사봉, 호룡곡산, 소무의도 등 전망대 역시도 일시 폐쇄될 예정이지만, 미리 촬영한 내용을 통해 무의도 섬 여행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사진1. 인천 영종도 옆에 자리한 무의도. 2019년에 개통된 무의대교를 통해 차량으로도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소무의도’와 ‘대무의도’로 이루어진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지만,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대무의도와 소무의도 사이에는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연결돼 있어 도보로 10분~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 있다. 배나 다른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어 좋다.
사진2. 소무의도 정상 안산 하도정에서 보이는 탁 트인 풍경
프로그램 MC 김범준은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체험하고,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에서 시작해 대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까지 종주하는 코스를 여행했다. 섬 산행은 해발 0m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발고도가 낮은 산이라고 해도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프로그램 MC 김범준도 소무의도 안산(정상)-대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에 이르는 세 봉우리를 종주하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사진3. 대무의도 종주 산행의 마지막인 국사봉에 도착한 MC 김범준과 김영환 산악인
종주 산행의 시작점인 소무의도는 1시간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으로, 정상도 해발 74m로 낮아 10~15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소무의도 정상에 오른 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대무의도의 호룡곡산(해발244m)과 국사봉(해발 230m)이다. 소무의도와는 달리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 구간이 있어 산행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힘든 만큼 대가는 달콤한 법. 봉우리 위에서는 탁 트인 경관이 탐방객을 맞이한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인 실제 실미도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4. 무의도에서 맛볼 수 있는 지역 음식 벌버리묵, 굴전, 데침 쌈밥을 소개한다.
산과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하고 난 ‘주말여행 산이 좋다’ 팀이 다음으로 찾은 곳은 ‘무의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맛집이다. 이곳에서는 박대 껍질로 만든 벌버리묵, 서해에서 채취한 자연산 굴전, 특제 ‘굴 쌈장’을 넣어 먹는 데침 쌈밥을 맛볼 수 있다.
연말에 가기 좋은 해넘이 여행지를 소개한 ‘주말여행 산이 좋다’ 시즌2 38회 무의도 편은 25일 금요일 저녁 8시 마운틴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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