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에 가볼 만한 산행지

마운틴TV, <헬로트레킹> 불암산•금정산성 편 방영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는 ‘우수(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를 앞두고 막바지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한창이다. 특히,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으면서도 코스에 따라 다양한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라면 더더욱 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겨울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비교적 부담 없이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508m의 불암산과 부산 대표 산인 금정산성을 다녀온 이들이 있다. 바로 등산 부부 인기 유튜버인 ‘헬로트레킹’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 유일 산악 전문 채널 마운틴TV 방영을 통해서도 직접 대한민국 명산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번 불암산•금정산성 편 또한 마운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목) 밤 9시에 본방송을 확인할 수 있다. 재방송은 24일(목) 밤 9시에 시청이 가능하다.

<헬로트레킹>을 통해 담긴 불암산에서는 5코스 출발지인 자연공원부터 정암사, 그리고 정상에 올랐다가 완만한 4코스로 하산해 자연공원으로 원점 회귀하는 총 3.3km의 코스를 다녀왔다. 여기서는 주인공 부부에게 축가를 불러줬던 친구가 함께 출연해 초보 산행의 공감을 높였다. 

두 번째 산행으로,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산성이라고 알려진 사적 제215호 금정산성에서는 보통 동문에서 남문에서 시작해 동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많이 가지만, 부부는 4번이나 경로를 이탈하게 됐다.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까? 

마운틴TV를 통해 공개되는 그날의 산행 이야기, <헬로트레킹>은 KT올레TV 128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